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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윤미향·우상호 등 12명 명단 공개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윤미향·우상호 등 12명 명단 공개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1.06.0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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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서 투기 의혹이 적발된 12명 의원 명단을 8일 공개하며 이들에게 탈당을 권유했다.

투기에 연루된 의원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소지가 있는 위원이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의원과 업무상 비밀이용의혹 소지에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의원, 그리고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에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 의원, 12명이 명단에 올랐다. 이 중 우상호 의원은 2016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정의기역연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문 정부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에 LH 투기까지 더해져 지지율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번 명단공개와 탈당권유 조치는 부동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고 보여진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너무 크고 정치인들의 내로남불에 비판적인 국민 여론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송영길 당대표는 어제 명단을 받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깊은 고민을 했다,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동료 의원들의 억울한 항변이 눈에 선하지만 선당후사의 입장에서 당 지도부는 요청하기로 하였고, 우리 당이 왜 의원 모두의 동의를 받아 전수조사에 임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은 지난 3월 국회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공정성의 이유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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