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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한국형 아이코어(I-Corps)’ 통한 혁신 창업교육 나선다
고려대학교, ‘한국형 아이코어(I-Corps)’ 통한 혁신 창업교육 나선다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1.05.17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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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 이공계 캠퍼스 하나스퀘어.(사진=고려대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안암 이공계 캠퍼스 하나스퀘어.(산학뉴스DB)

고려대학교가 지난달 ‘2기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아이코어(I-Corps) 사업은 실험실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의 ‘창업탐색팀’에게 체계적 창업탐색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성공률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아이코어 방법론’을 활용한 시장탐색 및 아이템 수정 등 창업 보육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 5년이다.

고려대학교는 아이코어 내재화 및 Site 확산을 통한 실험실 혁신기술기반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창업친화적 교육·제도 구축 ▲실험실창업 발굴·육성 체계 구축 ▲대학 엑셀러레이팅 기능 강화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는 2018년 2기 아이코어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약 80여개의 실험실 예비창업팀을 발굴하기도 했다. 그중 영유아 구강 관리 서비스 및 가정용 스마트 구강진단 기기를 개발한 스마투스 코리아의 경우 2019년 도전 K-Startup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아이코어 미국 연수 당시 실리콘밸리 Startup Weekend Folsom Techstars에 참가해 우승하기도 했다.

또한, AI 기반의 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을 개발한 스티팝 주식회사는 지난해 3월 미국법인 설립 후 약 15억원 상당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현재 약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3천명 이상의 이모티콘 작가를 확보하는 등 아이코어 프로그램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성공사례가 축적되고 있다.

이러한 고려대학교의 아이코어 창업 성과에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이 주효한 것으로 입증됐다. ▲아이코어의 핵심이자 고객 발굴 교육 한 달 과정인 KU-LICS(Lean Innovation Challenge and Startup) 프로그램 ▲초기 창업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서·IR자료 컨설팅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시장동향 분석 및 IP분석, 크라우드 펀딩과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 ▲법인설립부터 창업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투자·마케팅 전략에 이르기는 실무 위주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부터 육성까지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 전영민 팀장(차장)은 “대학기술기반의 창업은 청년 취업률과 창업의 성공 확률을 향상시켜 산업과 학계가 공동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1기에 이어 2기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창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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