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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LINC+사업 ‘LINC 3.0’, ‘산학연협력’에서 ‘산학연공생’으로 개편
차기 LINC+사업 ‘LINC 3.0’, ‘산학연협력’에서 ‘산학연공생’으로 개편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1.05.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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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추진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3.0’) 육성사업’ 추진방향이 제6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LINC 3.0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 재정지원 사업으로, 1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2012~2016, LINC)를 거쳐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2017~2021, LINC+) 사업이 추진됐다.

1·2단계 LINC 사업에서 대학은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사회맞춤형학과 등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기업과 공동연구, 공동기술개발, 대학보유 기술·지식 등의 산업체 이전 등 산업계의 기술혁신을 지원했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도모하기도 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추진방향.(자료=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추진방향.(자료=교육부)


산학연협력에서 산학연공생으로 개편되는 ‘LINC 3.0’

이번 발표된 LINC 3.0에는 1·2단계 사업의 성과는 고도화하면서, 대학 산학연협력 모델의 성장을 유도하고 대학과 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이에 ▲미래산업 대비 인재양성 체계화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 기반 강화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등 4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 산업수요 인재양성 =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체계화를 추진한다. 첨단산업 등 산업분야 중심으로 프로그램 융합·연계, 전공교육 재구조화, 대학원 참여 확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지원 등 취·창업 연계를 제고한다. 또한 산업체 재직자 온라인교육, 해외대학 협력 및 공동 캡스톤 디자인 등 비대면·글로벌 산학연계 교육모델을 발굴·확대한다.

■ 산업혁신 지원 =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 도모한다. 기업협업센터(ICC) 기능 고도화 및 대학별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가족회사 등급제, 유료회원제 등 차별화된 기업지원 강화한다. 중장기 산학공동 기술협력 확대, 대학 창출 지식·기술 산업계 이전·사업화 및 기술지주회사 활성화 등을 지속 유도한다. 4단계 BK21 등 R&D과제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술협력 역량을 제고한다.

■ 대학 인프라 =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산학협력 친화형 인사제도 고도화, 대학 내 산학연협력 유관 조직‧기능 재구조화, 산학연협력 정보담당관 지정 등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산업체의 참여를 유인하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안착 지원, 가족기업 매출 증대 등 결과(Outcome) 중심 성과관리를 강화해 산업체와 쌍방향 협력을 도모한다.

■ 포스트 코로나 =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한다. 수도권-지방 대학 간, 기술혁신선도형-협력기반구축형 간, 지역내 대학 간(산업단지 연계) 등 대학 간 멘토-멘티 매칭, 컨설팅 등을 통해 산학연협력 후발 대학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지방대학 지원을 강화한다. 현장실습기관‧장비·지식정보 등 온라인 공유 플랫폼 구축한다.


LINC 3.0은 일반대와 전문대에 유사한 사업을 적용했던 2단계와 다르게 대학별 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에 따라 지원되며 △‘협력기반구축형’ △‘수요맞춤성장형’ △‘기술혁신선도형’ 순으로 산학연협력 단계적 성장 모형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유형으로 재설계될 예정이다.

일반대는 기술기반 산학연협력 활동을 촉진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형 ‘기술혁신선도형’을 포함하고, 전문대는 실용기술인 등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도록 하며, 산학연협력에 대한 잠재역량을 갖춘 후발 대학들도 산학연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별도 ‘협력기반구축형’이 신설된다.

LINC 3.0의 지원 규모는 지원유형별 일반대 15~50개교, 전문대 20~45개교 내외로 지원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사업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대학별 자율적 산학연협력 모델 구축을 종합지원하되, 단계적 성장 모델을 제시하여 사업유형 재설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부처 사업 간’ 연계 방안도 내놓았다. LINC 3.0 사업을 대학 산학연협력 지원의 플랫폼화, 사업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연계·협력 체계 구축·운영하고 각 부처의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효과적 대학 산학연협력 모델 고도화를 유도하고 산학연협력 지원 양적·질적 범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교육부는 LINC 3.0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세부사업 설계 연구를 거쳐 12월말 3단계 LINC 사업 기본계획안을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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