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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 발표… 전문대 대상 5개 시범선정
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 발표… 전문대 대상 5개 시범선정
  • 박은혜 기자
  • 승인 2021.02.0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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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전문대학 대상 5개를 우선 선정하고,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발굴할 방침이다. 수도권 2개교, 비수도권 3개교 선정예정이며 지원예산은 1개교당 20억씩, 총 100억원 규모다. 사업은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8일 공고된다.

마이스터대 비전 및 추진 전략.
마이스터대 비전 및 추진 전략.

2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의 성장경로를 제시하고 새로운 고등직업교육모형 도입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방안’이 구체화됐다. 이번 발표에는 세부적인 사업 운영 방안과 시범운영 학교 선정 계획이 포함됐다.

1차 연도에는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교수학습 체계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학생 선발 전 교육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고, 단기 직무 과정을 시범운영한다. 2차 연도에는 신규 학생을 선발하고, 단기 직무 과정부터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까지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하고 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과정을 위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이 진행 중이며, 관계 법령 개정 전까지는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비학위)으로 운영된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의 세부 운영 과제를 살펴보면, 첫 번째는 교육과정 고도화로,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학사와 전공심화 과정(학사)을 개선하고, 단기 직무 과정과 석사 수준의 고도화 과정을 도입하여 직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한다. 해당 분야 산업체 또는 지역 전문가들이 마이스터대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 참여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사례 기반 교육(PBL)을 실시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현장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으로, 고도의 실무능력을 갖추고 기술 전수가 가능한 현장 전문가를 해당 학과 교원의 60% 이상으로 구성한다. 또한 산업계 발전 속도에 맞추어 실습 기기와 실습실을 마련하고, 재직자 학생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세 번째는 유연한 학사제도 활용으로,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 운영을 위해 재직자, 성인학습자의 사회경험·재직경력 등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선행학습경험인정(RPL)’, 특정 과목을 수업일수 단축 등 일정 기간에 집중하여 이수하는 ‘집중이수제’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도입·활용한다.

마지막은 대학·기업·지역 협력 강화로, 참여대학과 지역 산업체는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의 인적 자원과 기업의 시설·설비 등의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창업을 연계하여 전문인재 양성과 유입의 선순환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범운영 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수도권 2개교, 비수도권 3개교 총 5개교를 선정하며, 학교당 20억 원을 지원한다.

8일에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한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16일(오프라인은 3월 17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3월부터 실시되며, 4월 중 참여대학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를 교부한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교육과정 운영안.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교육과정 운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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