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6 11:08 (화)
[대학의 기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한 일렉트로닉 스킨 센서… 넓은 압력 범위 차별성
[대학의 기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한 일렉트로닉 스킨 센서… 넓은 압력 범위 차별성
  • 정명곤 기자
  • 승인 2019.02.27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터치 패널, 스킨 타입 컨트롤러, 웨어러블 헬스 케어 시스템, 촉각을 가진 로봇의 피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일렉트로닉 스킨 센서 기술이 CES 2019에 소개됐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성태현)은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9에서 김도환 교수의 신축성 있는 이온 촉각 센서 시스템(Stretchable iontronic tactile sensor system) ‘잇츠 스킨’을 전시했다.

센서는 맥박이나 성대 울림과 같이 아주 약한 압력에서 체중을 부담하는 발바닥의 압력 정도까지 1 파스칼에서 수십 파스칼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압력을 지속적이고 민감하게 인지할 수 있다.

▲한양대 김도환 교수의 신축성 있는 이온 촉각 센서 시스템(Stretchable iontronic tactile sensor system)을 적용한 ‘잇츠 스킨’의 모습(사진=정명곤 기자)

연구팀은 전시 부스에서 ‘잇츠 스킨’을 손목에 붙여 손가락으로 누르는 압력을 조절해 드론의 고도를 조종하는 시범을 보였다.

‘잇츠 스킨’은 무선 이온 촉각 센서 스킨(Wireless iontronic tactile sensor skin)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컨트롤러로서 인간 피부처럼 얇고 가벼우며 직관적인 UX/UI를 제공한다. 또한 기술은 백래시가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연구팀은 본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촉각 센싱 능력을 넘어서는 인공 센서 피부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성 연구원은 “현재의 기술력으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웨어러블 헬스 케어 시스템, 스킨 타입 콘트롤러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추후에 의료용, 군사용, 재난대처용 로봇의 인공 센싱 피부에 기술 적용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잇츠 스킨은 넓은 범위의 외부의 압력, 촉각 등을 지속적으로 민감하게 인지할 수 있으면서 구부러지고 유연한 피부 같은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라며 “사람 피부가 자극을 인지하는 원리를 모방한 김도환 교수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라고 덧붙였다.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9에서 한양대 김도환 교수 연구실 소속 김주성 연구원(박사과정)이 부스를 찾은 참관인에게 ‘잇츠 스킨’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정명곤 기자)

뉴스 미란다 원칙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언론 윤리 준수를 서약하였습니다.
취재원과 독자는 산학뉴스에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edit@sanhak.co.kr , 전화 : 031-347-5222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