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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기술] 자체 발광 GPS 구명조끼… 파도 움직임을 전기로 변환
[대학의 기술] 자체 발광 GPS 구명조끼… 파도 움직임을 전기로 변환
  • 정명곤 기자
  • 승인 2019.02.2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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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조난자의 구조 가능성을 높일 스스로 빛을 내는 GPS 구명조끼이다. 탄소나노튜브가 파도의 움직임에 의해 스스로 전기를 발생시킴으로서 LED와 GPS를 작동 시키는 원리이다. 제품에 활용된 디바이스는 자가발전 기능 외에도 부식성과 기계적으로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산간지역, 원자력 발전소 등 배터리 교체가 힘든 환경에서 활용 역시 가능하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성태현)은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9에서 김선정 교수의 자가발전 긴급신호 디바이스(Self-powered emergency signal device)를 전시됐다.

제품은 탄소 나노튜브(CNT)로 만든 실이 바닷물의 움직임에 의해 잡아 당겨졌을 때 전기가 생성되는 기술이 적용됐다.

탄소 나노 튜브는 김선정 교수의 독자적인 기술로 1kg 당 250W의 전력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실의 굵기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에는 사람의 머리카락 정도 두께의 얇은 실이 사용됐다.

▲한양대 김선정 교수의 자가발전 긴급 신호 디바이스(Self-powered emergency signal device) 모습(사진=정명곤 기자)

▲한양대 김선정 교수의 자가발전 긴급 신호 디바이스(Self-powered emergency signal device)를 활용한 구명조끼 모습(사진=정명곤 기자)

자가발전 긴급신호 디바이스는 바다에서 착용하는 구명조끼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파도에 의해 탄소 나노튜브가 수축과 이완이 되면 LED가 빛을 내 근거리에서 사용자의 발견을 용이하게 해준다. 또 발생된 전력은 GPS를 가동시켜 원거리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을 가능하게 해준다.

자가발전 긴급신호 디바이스는 강한 기계적 성질을 가져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다, 산간지역, 원자력 발전소, 지진감지지역 등 배터리를 교체가 힘든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CES 2019 웨어러블 기술 분야에서 혁신 상(Innovation Awards Honoree)에 선정되어 이노베이션 쇼 케이스에 추가 전시됐다.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9에서 한양대 김선정 교수 연구실의 한 연구진이 부스를 찾은 참관인에게 자가발전 긴급 신호 디바이스(Self-powered emergency signal device)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정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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