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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 방법론으로 리빙랩 주목… 12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개최
지역 돌봄 방법론으로 리빙랩 주목… 12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개최
  • 정명곤 기자
  • 승인 2019.02.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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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에 참여한 패널과 청중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정명곤 기자)

커뮤니티 케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리빙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에서 치매, 암 생존자 문제 등 커뮤니티 케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에는 부처, 자치단체. 민간 기업, 사회적 기업, 대학, 병원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제발표가 있었다. ▲커뮤니티 케어와 리빙랩이 어떻게 만날 것인가?(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의 방향과 전략(황승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추진단장) ▲마을 주도 건강 돌봄 사례와 과제(송직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 ▲기업의 리빙랩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창출(서정주 한국에자이 부장) 등이 발표됐다.

주제발표에서 성지은 연구위원은 한계에 직면한 보건의료 및 케어 활동의 극복을 위해 다 분야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연구위원은 “정부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던 복지 파트가 이제는 한계 극복을 위해 산업, R&D 등과 연결이 되어야한다”라며 “오늘 포럼은 여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다”라고 말했다.

복지 문제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발표도 있었다.

서정주 부장은 “해외에선 기업들이 사회적 자본과 솔루션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국내에선 기업을 파트너로서 인정을 잘 안 해주는 분위기이다”라며 “기업 내에는 R&D나 채널,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기업이 커뮤니티 케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선 송위진 STEPI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 국장,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준영 캐어유 대표(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자문위원), 팽한솔 서울시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팀장의 발표와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리빙랩은 문제 중심으로 접근해 여러 주체들을 끌어 모으는 자석의 역할을 한다”라며 “서로 만나지 못했던 분들이 커뮤니티 케어 문제를 중심으로 만나 해결해 나가는 공간과 활동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니즈가 크고 방법론으로서 리빙랩의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 자리는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가는 자리이며 또한 기업의 역할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싶다”고 말했다.

▲1월 3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에서 패널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사진=정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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