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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한양대 4년 연속 CES 출정…13개 첨단 기술 글로벌 기업 등 관심
  • 정명곤 기자
  • 승인 2019.01.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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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O2N2’ 등 2개 기술

UV 카메라, 애플 ‧ LG ‧ 미 국방부 등 관심

증강현실 SMART HACCP 기술 미 식약청 등 접촉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한 한양대학교 교수와 연구진, 산단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정명곤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CES 2019에서 한양대가 13개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기관들은 한양대 부스를 방문해 기술에 대해 묻고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유레카 파크에 한양대의 8개 부스가 전시됐다. 올 해로 4년 연속 CES에 참여하는 한양대는 전시회에 교내 경선을 거쳐 선정된 13개의 우수 기술과 제품들을 출품했다.

이 중 이영무 교수의 ‘O2N2’와 김선정 교수의 ‘셀프 파워드 이머전시 시그널 디바이스(Self-powered Emergency Signal Device)’는 CES 2019 주최측으로부터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전시 부스에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기관들이 방문해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공기를 질소와 산소로 분리해 냉장고나 항공기에 활용 가능케 한 ‘O2N2’,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UV 측정 카메라, 증강현실을 활용한 SMART HACCP 기술, 자력을 이용한 혈관로봇 등 다양한 기술들은 애플, LG 디스플레이, 미 국방부, FDA 등으로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았다.

CES 참여를 기획하고 추진해 온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은 대학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거나 기술사업화를 하는 데 있어 원천기술을 상품화 단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 전략의 일환으로 CES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술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팀장은 “산단 기술사업화팀은 기술의 수요자인 기업으로부터 기술 구매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원천기술의 상품화가 주효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라며 “CES 2019에 참여한 13개 기술들은 전시회 참여에 앞서 다양한 상품화 전략을 통해 고도화 된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교수들 역시 CES 참가가 시야의 확장과 연구의 발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반응이다.

AR을 활용한 스마트 HACCP 기술을 선보인 엄애선 교수는 “글로벌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내가 연구해온 기술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출품한 타 기업들의 기술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연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영무 총장은 “CES 참가를 통해 대형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보고 질문하며 설명하는 과정 등을 통해서 연구진들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라며 “CES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통해 한양대 기술들이 매년 진보하고 있다”고 한양대가 CES를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명곤 기자  mkchoung@sanh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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