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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뉴라클사이언스와 신약 개발 나서… 90억 원 규모 기술이전
국민대, 뉴라클사이언스와 신약 개발 나서… 90억 원 규모 기술이전
  • 정명곤 기자
  • 승인 2018.12.2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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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민대학교가 뉴라클사이언스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18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김봉철)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와 뉴라클사이언스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정상택 응용화학과 교수는 5일 오송첨단의료산업재단과 공동 연구한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의 혈중 반감기 연장기술’을 특허법인 충현의 기술 중개를 통해 뉴라클사이언스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료는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90억원 규모로, 국민대 산학협력단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이다.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정상택 교수는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의 신체 내 적정 농도 유지 시간을 증가시켜 약효를 높이고 치료제의 투여 용량과 접종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연구했다.

정 교수는 “해당 기술은 다양한 항체와 단백질 치료제들에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암, 감염성 질환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정맥·피하주사를 맞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부종, 감염 등 주사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봉철 대표이사는 “이전된 기술은 미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오의약 부문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세계적인 생명공학 선도기업인 젠코의 기술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혈중 반감기 향상 효과를 보이고 있어 시장성이 매우 크다”라며 “국민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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