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회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 “산학연협력, 이제는 기업이 나설 때” )

이번 포럼은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19~`23)’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연구 책임자인 김우승 한양대 ERICA 부총장이 그간의 정책연구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현장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기본계획의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박경미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중점과제 중 하나가 고등교육의 질 제고인데, 그중에서 혁신을 이루는 것이 산학연협력 활성화다”며 “포럼에서 주신 말씀 잘 정리해서 입법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연구결과 및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관련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무총리 산하로 신설되는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선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에는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이사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정성훈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 ▲최제용 전국대학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장 ▲박동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언론 윤리 준수를 서약하였습니다.
취재원과 독자는 산학뉴스에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edit@sanhak.co.kr , 전화 : 031-50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