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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 중기부, 제29차 비상경제 대책 회의서 발표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 중기부, 제29차 비상경제 대책 회의서 발표
  • 박은혜 기자
  • 승인 2021.02.1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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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 발표

중기부는 10일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부담을 줄이고 내수시장을 확대·견인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판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확보 51.1%로 나타났으며, 매출 증대 저해요인에 있어서도 판로확보가 78.8%로 1순위를 기록했다. 판로확보에 이어 ▲운영자금 33.5% ▲경기불황 26.2% ▲업체간 경쟁심화 23.4% ▲인력부족 9.1%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제품화보다 판로확보 부담을 더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판매처 개발·유통채널 관리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화, 유통채널 간 팽창·교차·분절화, 소비자 구매제품‧방식‧경로 다변화 등 유통시장 트렌드 변화 가속화로 중소기업의 판로역량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4대 전략 11개 과제로 수립했다.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 4대전략 11개과제

중소기업 판로현황 및 성과분석 등을 토대로 4대 전략 11개 과제 추진.
중소기업 판로현황 및 성과분석 등을 토대로 4대 전략 11개 과제 추진.

■ 시장·채널별 맞춤형·연계지원 강화 ⇒ 사각지대 해소 =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정부(B2G), 기업 대 소비자(B2C) 각 채널별 시장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전략 수립과 타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스케일업 성공사례 창출한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B2B는 판로정책 범위를 B2B 시장·기업으로 확대하고 유통구조와 B2B 시장분석 및 진출전략 수립 등을 실시하여 시장진출 지원한다. B2G는 조달·민수 DB를 통합하여 타 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B2G 우수제품은 B2C·B2B시장으로 진출시켜 성장 지원하고, 브랜드K는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제품의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K 플래그십스토어 운영 등 내수판로 시장창출한다.

■ 수요맞춤 트렌드별 판로애로 해소 ⇒ 시장⋅고객 대응강화 = 온라인몰 통합관리와 온·오프 옴니채널 지원 등을 통한 비대면화와 적합상품군 발굴⋅민간물류사 연계를 통한 구독경제 대응 지원한다.

먼저 비대면화는 온라인 소비확산에 대응한 온라인몰 통합관리 플랫폼 ‘아임셀러’ 제휴몰 확대 및 공동A/S를 통한 사후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옴니채널은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을 통합 리브랜딩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시장 진출 적극 추진한다. 구독경제는 구독서비스 역량 보유기업 및 적합 소비재 상품군을 선별, 공적플랫폼 및 민간 온라인몰 연계 등 구독경제를 진출·지원한다.

■ 데이터 기반 판로종합지원시스템 구축 ⇒ 판로인프라 강화 = 선별기업 대상 판로지원을 넘어 불특정 다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정보 종합제공과 판로역량 제고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운영한다.

중소기업 판로현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판로․마케팅 정보를 제공‧공유 및 통합관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가동하고, 시장 고객을 성별, 연령, 소득수준, 지역 등으로 세분화하고, 제품군별로 매칭하여 시장선도제품 선정 및 전략대응한다. 기업별 마케팅PD제를 도입하여 유통채널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전담지원으로 판로시장 공동개척한다.

■ 중소기업 판로정책 전달체계 개선 ⇒ 판로인프라 강화 = 판로전담 집행기관 구축·가동, 지역별 판로혁신센터 설치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마케팅 분야의 일관된 협업 지원체계 마련한다.

타 지원분야와 같이 중소기업 구매‧판로촉진과 마케팅 지원·혁신 등을 담당하는 법정전담 집행기관 구축·가동하고,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하여 판로혁신센터 구축 및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일원화된 판로지원 정책을 수행한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이번 방안은 단순 유통망 연계의 판로지원이 아닌 정책의 수혜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자체 판로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판로창출 자체역량을 제고해 코로나19 위기대응과 내수진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기부는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 판로혁신에 보다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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