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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뿌리 뽑기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댄다… 민관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구성
랜섬웨어 뿌리 뽑기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댄다… 민관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구성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1.01.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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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고,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 요구한다. 랜섬웨어를 경험한 국내 기업은 54%에 달하며 일반 시민에게도 피해는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KISIA, 정보보호기업, KISA, 과기정통부가 참여하는 민·관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가 구성된다. 협의체는 랜섬웨어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콜센터 등 전담창구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포함해 정보보호 제품 도입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을 1270개까지 지원하고, 전국민 인터넷PC를 원격에서 보안 점검하는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 이다.(※관련기사:2021년부터 달라지는 정보보호 제도와 지원 사업)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5일 랜섬웨어 대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스트시큐리티를 방문하고, 랜섬웨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후 재택근무․원격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기업 현장방문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랜섬웨어 위협 사례에 대해 소개하면서 사이버 공격이 실생활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 없이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특히, 별도 정보보호 전담인력과 대응 장비 도입 등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이스트시큐리티, 안랩 등은 랜섬웨어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과 민간과 정부가 함께 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도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기업이 스스로 정보보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강화,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구성 등 대응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과기정통부 정석영 제2차관은 “코로나 후 급속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고, 정보보호 없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특히 국민과 중소기업 모두 랜섬웨어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 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ㆍ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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