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 과몰입, 사이버폭력 등 디지털 역기능 관련 교육·상담 서비스를 통합하여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서비스는 기관별로 산재된 디지털 역기능 대응서비스를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13개 기관의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서비스는 유형·대상·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서비스 이용자는 ▲디지털 역기능 유형별 자가점검 ▲예방교육과 상담·치유 서비스의 안내·신청 ▲교육 콘텐츠 이용 ▲온·오프라인 직무연수 ▲유형별 ·지역별 관계기관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 국민이 손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및 어르신 등으로 구분하여 생애주기별 서비스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역기능 대응과 관련하여 이제 국민들은 굿 디지털(good digital)만 기억하면 된다”며 “통합안내시스템 운영을 계기로 부처간 협력과 이용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서비스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산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언론 윤리 준수를 서약하였습니다.
취재원과 독자는 산학뉴스에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edit@sanhak.co.kr , 전화 : 031-50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