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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학 연구비 5조9383억원, 전년보다 약 6% 증가… 교육부,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 발표
2019년 대학 연구비 5조9383억원, 전년보다 약 6% 증가… 교육부,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 발표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8.3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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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원 연구비 수혜 실적.(자료=한국연구재단)
전임교원 연구비 수혜 실적.(자료=한국연구재단)

지난해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의 연구비 총액은 결산 기준 5조9383억원으로, 전년 5조5854억원보다 3529억원 증가했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8264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464만원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공시 대상 총 415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부,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교원 연구비, 사립대학 적립금 및 기부금, 입학전형료 등의 정보가 공시됐다.

이번 공시에서 조사된 연구비는 전임교원이 연구를 위해 교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외국 등에서 지원받은 비용을 말한다. 국공립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억593만원으로 전년보다 322만원 증가, 사립대학은 7445만원으로 전년보다 540만원 증가했다.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의 경우, 지난해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590만원으로 전년보다 23만원 증가했다.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을 말하며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매입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035만원으로 전년보다 0.2만원 감소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 4조6384억원으로 전년보다 1085억원 감소했다. 전문대학은 1조 4913억원으로 전년보다 269억원 감소했다. 장학금 총액의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2조 7,099억원(58.4%), 교내 장학금 1조 7,590억원(37.9%), 사설 및 기타 1,449억원(3.1%), 지방자치단체 245억원(0.6%) 순이다. 다만,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폐지하고 있어 '18년 대비 407억원, '17년 대비 948억원의 장학금 확충 효과가 발생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의 경우 지난해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27만원으로 전년보다 5.2만원 감소했다. 1인당 장학금은 교내 장학금, 국가 장학금,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기타 장학금 등을 모두 더한 장학금 총액에서 재학생 수를 나눠 계산됐다.

지난해 일반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8817억원으로 전년보다 983억원 증가했다. 적립금은 건축비용 충당, 장학금 지급, 연구장려, 퇴직금 지급, 학교발전 등을 위해 기금으로 예치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원금 보존 기금과 임의기금으로 구분된다.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45.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26.1%), 장학기금(17.5%), 연구기금(9.4%), 퇴직기금(1.1%) 순이었다.

사립 전문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2조4989억원으로 전년보다 469억원 증가했다.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전문대학 역시 건축기금이 7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14.8%), 장학기금(10.3%), 퇴직기금(3.4%), 연구기금(1.3%) 순이었다.

입학전형료의 경우, 지난해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신·편입생 평균 입학전형료는 4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200원 증가했다. 전문대학은 3만원으로 전년보다 600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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