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18 19:02 (금)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개소…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우위 선점하는 플랫폼 될 것”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개소…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우위 선점하는 플랫폼 될 것”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8.25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명 산학협력 자문위원 위촉, 센터와 협력하여 최고의 사업모델 만들 것
19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기술사업화센터 개소식에서 컷팅식을 하며 센터 개소를 알리는 모습. (사진=이민호 기자)
19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기술사업화센터 개소식에서 컷팅식을 하며 센터 개소를 알리는 모습.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이민석 생명과학대학 교수, 장재수 기술지주회사대표, 허준 산학협력단장, 정진택 총장, 이진한 연구부총장, 정순영 연구기획본부장, 최용석 기술사업화센터장. (사진=이민호 기자)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가 19일 공식 개소됐다. 이날 고려대는 안암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개소식과 함께 산학협력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는 지난달 1일 조직개편이 단행되면서 기존 ‘부’에서 ‘센터’로 승격됐다. 개소식은 당초 7월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입구에서부터 체온 측정,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이뤄졌다.

행사는 공식적으로 센터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센터투어, 축사, 자문위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사회는 기술사업화센터 전영민 팀장이 맡았다.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는 정진택 총장.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는 정진택 총장.

축사에서 고려대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의 캐치프레이즈인 '지속가능한 가치의 발산'이라는 표현이 눈에 띄었다. 산학협력단은 별도 법인으로 연구 진흥과 학교 수익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대학이 지나치게 수익 창출에만 집중하여 교육이라는 본질을 흐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있지만,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공공재라 볼 수 있는 학문, 기술, 지식을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기술사업화센터 승격은 대학의 지식재산을 사업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장은 “지금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세계는 급변하고 있으며 새로운 신기술들이 출현하고 있다. 여기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현상 유지가 아닌 도태되는 긴박한 상황이 온다. 이제는 개인은 물론이고 기업도 대학도 국가도 어쩌면 절대적인 위기일 수 있다. 이 위기를 잘 활용하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창조적 선도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용석 센터장은 “기술사업화센터는 지식의 사업화, 기술 이전을 도모하고 있다. 기존 부에서 센터로 확대 개편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고려대학교 발전의 이바지하고자 한다. 기술사업화센터는 기술이전료 54억, 역대 최대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10개의 교원 창업기업을 통해 2년만에 기업가치가 230배 이상 발전한 기업도 있다”며 “연구비 수주 규모도 전국 대학 최상위 수준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화되고 독립된 조직으로 거듭나 대학의 기술사업화 선도모델을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자 대표로 축사에 나선 생명과학대학 이민석 교수는 “기술사업화센터는 기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수요자와 공급자 니즈를 다양하게 분석하고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기술사업화센터의 이념 추구는 사회공헌이라는 책무가 기본이길 기대한다. 고려대학교를 넘어 우리 사회의 이바지하는 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학협력 자문위원 대표로 김강욱 변리사가 축사에 나섰다. 김 변리사는 “기술사업화센터의 승격을 축하한다. 모든 자문위원들이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학교에 좋은 기술이 정말 많은데, 센터의 열정과 외부 위원들이 함께 협력한다면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력 자문위원은 법률, 세무·회계, 투자 컨설팅, 사업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27명이 위촉됐다. 법률분야에는 ▲푸른봄 법률사무소 경전숙, 김소연, 김수민 변호사 ▲노무법인 평로 구대진 노무사 ▲신엔수 법무사무소 신천수 법무사 ▲법무법인 우성 오승준 변호사 등 6명, 세무·회계분야에는 ▲비전세무컨설팅 유홍근 세무사 ▲세아회계법인 최정호 대표 세무사 등 2명, 투자컨설팅 분야는 ▲브릿지온벤처스 손미경 대표 ▲선보엔젤파트너스 오종훈 대표 ▲컴퍼니엑스 강해영 이사 ▲키움증권 구본진 기업금융팀 이사 ▲스틱벤처스 류민기 수석심사 ▲KB인베스트먼트 이기호 팀장 ▲티인베스트먼트 임형규 대표 등 7명, 사업화분야는 ▲특허법인 다해 김강욱 대표 변리사 ▲치얼업코리아 신경석 대표이사 ▲시안특허법률사무소 성익재 대표 변리사 ▲노바렉스 강주연 차장 ▲스템모어 이석진 이사 ▲코리아이앤피 류재근 대표이사 ▲스마투스코리아 손호정 대표 ▲K-ICT 창업멘토링센터 배성철 CEO멘토 ▲업테라 김호준 팀장 ▲신풍제약 이지현 ▲동구바이오제약 남기혜 선임연구원 ▲아이피앤아이티 이권우 대표 등 12명이다.


※ 다음은 현장사진.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개소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사회를 맡은 기술사업화센터 전영민 팀장.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개소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사회를 맡은 기술사업화센터 전영민 팀장.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고려대학교 최용석 기술사업화센터장(산학협력단 부단장).
연구자 대표로 축사에 나선 이민석 생명과학대학 교수.
산학협력 자문위원 대표로 축사하고 있는 특허법인 다해 김강욱 대표 변리사.
비전세무컨설팅 유홍근 세무사가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정진택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학협력 자문위원 27명 중 위촉식에 참석한 15명의 자문위원과 고려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관계자들.


뉴스 미란다 원칙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언론 윤리 준수를 서약하였습니다.
취재원과 독자는 산학뉴스에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edit@sanhak.co.kr , 전화 : 031-347-52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