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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예비선정 결과 발표… 7년간 2조9천억원 '지원'
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예비선정 결과 발표… 7년간 2조9천억원 '지원'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8.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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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결과는 14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9월 확정예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 사업의 예비 선정결과를 6일 발표했다.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평가를 거쳐 68개 대학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386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팀)이 작성한 실적을 확인한 후, 오는 9월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여 연간 약 19,00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연간 4,080억원 총 2조9천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오는 9월부터 7년간 진행된다. BK21 사업은 1단계(1999~2005), 2단계(2006~2012), 3단계(2013.9.~2020.8.)를 거쳐왔다.

단계별 사업단 지원현황.(자료=교육부)
단계별 사업단 지원현황.(자료=교육부)

이번 선정평가는 지난 2월 공고된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됐다. 연구의 질적 성과를 높이고 도전적・장기적인 연구를 유도하기 위하여 연구 성과의 질적 평가를 80% 수준으로 확대하는 한편, 별도의 연구업적평가단을 구성하여 보다 내실 있는 연구업적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대학 본부 중심의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본부에 대한 대학원 혁신 영역 평가(100점, 교육연구팀 50점)를 별도 실시하고, 이를 해당 대학 소속 교육연구단(팀) 평가 점수에 반영했다.

한편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하여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신설하고, 교육연구단의 융・복합 연구 및 산학협력 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BK21 사업 선정평가 결과, 68개 대학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386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 세부 사업 유형별로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197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189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3단계 사업 대비 교육연구단의 수와 비중을 확대(262→386개, 50.2→68.7%)하여 교육연구단의 교육・연구 성과가 학과 전체의 역량 강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육연구팀도 지속 지원하여 교육연구단(팀) 특색에 맞는 규모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4단계 사업에서는 국가・사회적으로 필요로 하는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 수요에 따라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신설했으며, 이에 따라 선정된 융・복합 교육연구단 수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선정된 189개 교육연구단 중 신설(예정) 학과 및 전공 소속이 82개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되어, 사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활동이 기대된다.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에 대해서는 연간 408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9,000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3단계 사업 대비 지원인원(1.7만→1.9만 명)을 확대하고,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및 신진연구인력 지원 기준을 크게 상향하여, 보다 많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전 단계 두뇌한국21 사업과 달리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19개 대학에 대해서는 대학원혁신지원비를 새롭게 지원한다. 대학원혁신지원비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의 대학원 제도 개혁을 추진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별 교육연구단 수, 참여 교수 및 지원 대학원생 수 등을 고려하여 배분될 예정이다.

대학원혁신지원비 선정대학은 전국 단위에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한양대 ERICA 등 10개교이며, 지역단위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개교이다.

최종 선정되는 교육연구단(팀)과 예산 배분액은 14일까지 예비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와 현장점검을 통한 제출 자료의 허위 여부 점검 후 9월 중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은 2020년 9월부터 7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 유형별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탈락 및 재선정, 사업비 조정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중간평가 시에는 연구업적물에 대한 질적평가를 100%로 확대하여,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통해 연구의 질적 성과를 제고하고 도전적・장기적인 연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두뇌한국21 사업은 지난 20여 년 간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여 학술・연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이번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이 우수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해 우리 대학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대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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