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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릉 등 6개 지역, 강소특구 신규 지정…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개최
서울 홍릉 등 6개 지역, 강소특구 신규 지정…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개최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7.2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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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를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를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부)

▲경북 구미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일원을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 핵심기관(대학, 출연(연)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면 해당 지역에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2020년도 신규 강소특구 개요.
2020년도 신규 강소특구 개요.

이번 지정 심사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작년 11월 강소특구 전문가 위원회를 발족하고 8개월간 7차례*에 걸쳐 요건 충족 여부와 지정 적절성 등을 검토하고 조정했으며,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 심사의견 등을 바탕으로 부처 협의까지 완료한 6개 강소특구 지정(안)을 27일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을 확정했다.

‘지역 주도’의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이번에 지정된 6개 강소특구 지역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 자원을 기술사업화 각 단계*별로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서울(홍릉), 울산(울주), 전남(나주), 충남(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이 보유한 우수 인력, 인프라, 네트워크 등 혁신역량을 기술사업화 전(全)단계에 연계 및 활용하여 강소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북(구미), 전북(군산)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민간수요처(대기업·중견기업 등)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 수요 반영 및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민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강소특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소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경기 안산 ▲경남 김해, 진주, 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지난해 지정된 강소특구의 성과와 향후 강소특구의 지정 및 운영방향도 이번 특구위원회에 보고됐다.

먼저, 6월 기준 연구소기업 32개社 신규설립, 97억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특화분야 중심으로 지역 산업구조가 재편되는 등 질적 성장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임상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바이오크는 판교에서 김해로, ICT응용 복합소재기업 ㈜노피온은 수원에서 안산으로 이전하는 등 특화분야 관련 국내 기업이 강소특구로 이전 가속화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운영 관련해서는, 그간 배후공간 총 면적(20km2)으로만 강소특구의 개수를 제한했던 것에 추가하여 강소특구 최대 지정 개수를 17개로 한정하는 한편, 수도권의 경우 1광역 1강소특구 원칙을 정립했다.

또한, 추후 강소특구 종합평가를 통해 특구별 예산 차등배분을 시행하고 필요시 강소특구 해제를 검토하겠다라는 내용도 확인했다.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주요내용.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주요내용.

올해 5월 연구개발특구법 개정으로 특구 내 신기술 실증특례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실증특례(법·제도)를 중심으로 인프라·행정·재정지원이 종합된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의 도입방향도 보고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말까지 관련 하위법령 개정을 완료하고 신기술 실증특례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연구개발특구가 신기술 창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은 6개 신규 강소특구 지정을 의결하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현 상황에서, 신규로 지정된 강소특구가 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며, 아울러 특구 신기술 실증 신기술 테스트베드 관련해서도, “제도 시행 전까지 특구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특구 연구자들이 신기술 창출을 위해 어떠한 걸림돌도 없이 연구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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