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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직개편… 기술사업부, 기술사업화센터로 승격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직개편… 기술사업부, 기술사업화센터로 승격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7.15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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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 이공계 캠퍼스 하나스퀘어.(사진=고려대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안암 이공계 캠퍼스 하나스퀘어.(사진=고려대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일부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 행정지원에서 실질적인 산학협력 동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산학협력단은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과제 관리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던 연구지원부를 인문사회계 파트를 신설하여 총 3팀으로 나눠 지원 기관별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산학지원부를 산학진흥부로, 경영지원부를 산학경영팀으로 재편성했다.

특히, 산학협력의 핵심격인 기술사업화 조직이 기존 기술사업부에서 기술사업화센터로 승격하고 사무실 또한 산학협력단이 입주한 건물에서 별도의 건물로 이전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생명공학과 최용석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 겸)가 선임됐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 대학정보공시에서 기술료 수입부문 전국 사립대 1위(54,18억원)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술료 실적 창출에 더하여,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 한국연구재단),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대형 기술사업화 유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여 총 사업비 208억원(연간 59.2억원)을 확보하며 기술이전과 기술창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산학협력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

최용석 기술사업화센터장(산학협력단 부단장)은 “해외 유수의 대학들이 짧게는 30여년 길게는 50여년의 기술사업화 역사와 이에 따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나, 고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의 기술사업화는 그 출발점인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이 올해로 15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다른 국가와 달리 열악한 인프라에도 눈부신 경제성장을 단기간에 이뤄냈던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의 자본으로 설립한 민족 고대가 우수한 연구진과 전문 기술사업화 인력, 고려대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에서도 전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도록 큰 도약과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술사업화센터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전영민 팀장은 “이번 승격을 발판삼아 우리대학을 포함한 국내 모든 대학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진 안정적인 기술사업화 수익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 확보, 성과에 따른 뚜렷한 보상과 동기부여, 그리고 사업화 업무와 행정업무의 구분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등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기술사업화센터 승격을 기점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사업화센터는 7월 말 산학협력 자문위원단 위촉식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이 실시하는 2019년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83위로 5년 연속 국내 종합사립대학 중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명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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