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31 10:05 (금)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추경예산 1936억원 투입… 어디에 쓰이나?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추경예산 1936억원 투입… 어디에 쓰이나?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7.09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차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에 참석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사진=과기부)
9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차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에 참석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사진=과기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추가경정 예산 1936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는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관련 추가경정예산 집행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을 위한 관계부처 추가 경정예산은 1936억원으로, ▲치료제·백신 개발 1115억원 ▲방역물품·기기 고도화 357억원 ▲연구·생산 인프라 구축 391억원 ▲인체 데이터 활용여건 조성 및 특허, 국제표준화 등 지원 73억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치료제 450억원, 백신 49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항체 및 혈장 치료제, 백신 3대 플랫폼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개발 기업에 대한 임상시험 단계별 1~3상 전주기에 걸처 예산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에선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에 175억원 투입하며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발굴, 효능·독성평가 등 전(前)임상 지원한다.

방역물품·기기 고도화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한국형 방역 패키지 개발에 222억원을 투입한다. KAIST 플랫폼을 활용해 학계·연구계·산업계에 흩어져 있는 기술역량을 결집해 감염보호(통기성방호복) , 감염진단(초고속 PCR), 감염병원서비스(음압병동), 치료복구 등 감염병 대응 솔루션을 기업과 함께 개발하고 글로벌 산업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방역장비·진단기기의 국산화·고도화에 135억원을 지원한다. 전세계적 수출붐 계기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 세계적 유행 진정 이후에도 세계시장 선점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감염병 방역기술개발 85억원, 의료기술 상용화 지원센터 30억원,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20억원을 투입한다.

연구·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에 43억원, 국가보건의료연구 인프라 구축사업 163억원, 국가 표준 임상시험 지원체계 구축 36억원, 기업의 치료제·백신 생산 시설·장비 구축 비용 직접 지원 1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에서는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 구축에 49억원 지원한다.

인체 데이터 활용여건 조성 및 특허 국제표준화 등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 연구 8억원, 산업부에선 국가표준기술 개발 보급 30억원, 특허청은 IP-R&D 전략지원 35억원 지원한다.

뉴스 미란다 원칙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언론 윤리 준수를 서약하였습니다.
취재원과 독자는 산학뉴스에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edit@sanhak.co.kr , 전화 : 031-347-52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