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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2020 산학협력 워크숍' 개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2020 산학협력 워크숍' 개최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1.1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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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술사업화 ‘DARPA’ 방식 차용 늘어… 핵심은 ‘End Game Approach’
대학 산단관계자 “이러한 실무적 토론자리 필요하다” 한목소리
'2020 산학협력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부 전영민 차장. (사진=이민호 기자)
'2020 산학협력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부 전영민 차장. (사진=이민호 기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4일 서울 아트리움 호텔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0 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서울시 산학연협력포럼 북구권역 회원교 12개교 담당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을 대표 주제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을 통한 ‘대학 간 융복합 설계’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의 실험실 창업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영민 기술사업부 차장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사업부는 2004년 설립 이래 15년만인 2018년도에 누적 기술료 수입 3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전 세계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뽑히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누적기술료 300억 달성까지 20년 이상 소요된 것에 비교하면 매우 우수한 성과”라며 기술사업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기술사업화 관련 중대형 정부지원사업에 참가하지 않았던 대학들도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회를 알렸다.


■ 정부 기술사업화 ‘DARPA’ 방식 차용 늘어… 핵심은 ‘End Game Approach’ = 첫 섹션으로 대학 간 융복합 설계 사업셜명 및 사례공유에 대해 IT 및 BT 분야로 나눠 발표됐다. BT분야 사례 발표에서 조영민 팀장은 “최근 기술사업화 유관 사업에서 ‘DARPA’ 방식을 차용하는 것의 핵심은 결국 End-Game Approach”이라며 “시장(기업)의 최종수요를 정의하고 이에 따라 기술과 연구개발을 역설계해나가는 과정에서 특정 대학의 공백기술에 대해 타 대학과 연계하여 융복합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기술사업부 조영민 팀장이 대학 융복합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기술사업부 조영민 팀장이 대학 융복합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어 IT분야 사례에 대해 이설희 팀장은 “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해 대학 간 융복합 설계라는 브릿지 사업을 통해 대학들이 공동으로 IP를 설계하고 시작품제작을 지원하여 이에 따라 사업화도 함께 진행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공공기술 기반 실험실 창업탐색 지원사업 설명에 대해 고려대학교 강해연 연구원이 발표에 나섰다. 그는 “미국의 선도모델인 아이코어를 한국에 더 확산시켜서 우수한 대학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전에 검증을 거쳐서 창업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산단관계자 “이러한 실무적 토론자리 필요하다” 한목소리 = 토론시간에서는 워크숍에 대한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서울여자대학교 고두식 산학기획팀장과 임성하 변리사는 “오늘 자리를 빌어 사업 참여부분을 알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함께 협력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서준경 산학지원팀장은 “산학협력 관련 포럼은 종종 개최되고 있지만, 이런 실무적인 내용이 담긴 워크숍은 많이 없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광선 담당자는 “대학은 60년 됐지만, 연구적 측면에선 많은 것을 배우고자 참석했다”며 “융복합 단계 내용이 상당이 인상 깊었다. 함께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기술이전과 개인투자조합을 기획하고 자회사 발굴업무도 하고 있다”며 “비장한 각오로 BRIDGE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려대학교에서 많은 노하우를 전달받고 싶다. 선정이 늦어지더라도 융복합 실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사업팀 함소연 담당자는 “좋은 자리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자리가 활성화돼서 각 대학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이민호 기자.
사진=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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