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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_아주대학교] 기업친화적 교육, 실제 취·창업 성과로 이어져
[LINC+_아주대학교] 기업친화적 교육, 실제 취·창업 성과로 이어져
  • 이민호 기자
  • 승인 2020.0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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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기사전문

2019년 아주밸리 페스타 현장 단체사진. (산학뉴스DB)
2019년 아주밸리 페스타 현장 단체사진. (산학뉴스DB)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지난해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 산학협력고도화형 단계평가에서 계속 지원에 선정되며,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주대 LINC+사업은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를 구축해 선체험 후학습의 기업친화적 교육을 도입,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AJOU Valley’의 시작은 산학협력 학생 교육에서 비롯된다. 아주대학교는 현장실습, 창업지원, 지자체 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LINC+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는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수상 ▲2019 산학협력 EXPO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기계공학과 ‘GEARMAX’팀의 ‘구동방식을 변경한 휠체어 4Bar체어) ▲창업동아리, 미국 PitchForce대회 1위 및 수원 창업 오디션 ‘대상’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아주대학교는 뛰어난 진로 지도 및 취·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관련 평가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2019년 고용노동부와 동아일보가 주최·주관하는 '2019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창업지원분야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종합일간지 평가에서 ‘대학 취업·창업 평가’ 종합순위 6위, 창업교육비율 1위,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4위 등에 올라 취·창업 분야 최상위 대학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산학협력 교육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 관계자는 ‘선체험 후학습의 기업친화적 교육’을 짚어냈다. 그는 “학생들이 고학년에 이르러서야 실무를 경험하고 뒤늦게 전공, 적성, 배움, 현장의 불일치를 깨닫게 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자신의 전공 분야 실무를 먼저 경험한 후 학문을 배우는 先체험 後학습의 기업친화교육을 도입했다”며 “LINC 사업 초기부터 先체험 後학습의 기업친화교육 추구해왔으며,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실질적인 질 제고에 집중한 ‘현장실습’… 한 해 파견학생 1000명 수준 유지 = 아주대학교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응용해보는 3,4학년 대상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4년 340명 수준이던 현장실습 파견학생은 2016년 1,000명 규모로 확대돼 현재까지 연간 1,000명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 중 국제교류팀을 중심으로 World-OKTA, KOTRA 등과 연계한 해외 기업에 장단기 현장실습으로 파견하는 학생도 2019년 기준 50명에 달한다.

이같이 현장실습이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실습지원센터와 전 학과가 협력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각 학과 현장실습 지도교수들은 실습 기간 이외에도 적극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하며 실습기관을 발굴하고 기존 실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실습 기간에는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실습기관 관계자와 학생의 애로사항, 요구사항을 점검하여 차후 실습에 반영하는 노력으로 현장실습의 ‘질’적인 성장도 이뤄나가고 있다. 아주대는 산업체의 수요가 높고 학생들의 심층적인 실무교육이 가능한 12주 이상 장기현장실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실습 이수 학점을 확대하고 장기현장실습 활성화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한 달 미리 선발되어 사전 교육을 받고 실습을 진행하는 ‘Early-Bird 현장실습’도 확대했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현장실습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했다. 학생과 지도교수, 산업체 담당자를 위한 ‘현장실습교육 종합매뉴얼’에는 현장실습 관련 규정과 산업안전보건 가이드, 사고 대처요령, 인권 교육, 문제발생 시 조치방법 등을 실었다.



■ 아이디어 기획에서 실전 창업까지 3단계 지원체계 ‘Startup Ajou 3by3’ = 아주대는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실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주대의 창업지원체계 ‘Startup Ajou 3by3’는 Teach(교육), Touch(지원), Training(보육연계)의 3단계로 이뤄져있다.

1단계 Teach(교육)에선 ‘창업론’, ‘기업가정신과 경영’, ‘경력설계와 창업입문’, ‘기술창업과 경영’ 등 창업 기초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강좌를 제공한다. 유망분야와 창업 트랜드를 반영해 꾸준히 개발·개편 해온 창업 강좌는 2018년 기준 60여개에 달하며, 연간 2,000명 이상 수강한다. 특히 ‘기술창업과 경영’ 교과목은 공과대학 필수 교과로, 이론형과 실전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은 본인의 필요에 맞게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공과대학 학생 뿐 아니라 전 학과 학생 대상으로 강의가 열려있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는 융합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경영대학에서는 창업 이론 학습, 창업 준비활동, 창업 경험 등을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창업트랙’을 체계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일반대학원에서도 대학원생들의 필요에 맞게 창업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2단계 Touch(지원)에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 아이템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사업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18년 기준 15개팀 중 11건), 교내 뿐 아니라 국내·외 창업 지원 기관의 사업을 적극 연결하여 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의 창업무역스쿨과 KIC(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혁신센터)의 글로벌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 KIC College R2BD 등 해외 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창업 아이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3단계 Training(보육연계)에서는 기술사업화 캠프, 창업 현장실습, 창업 아이템 사업화 자금지원 등 실전 창업을 지원한다. 창업에 실패한 경우, 재기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재도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창업 재도전 프로그램’은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소속 8개 대학이 공동으로 매뉴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전국 단위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와 함께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캠퍼스 내 푸드 트레일러를 임대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캠퍼스 푸드 트레일러 창업지원사업’도 3년째 운영 중이다.

사진= 아주대.
사진= 아주대.

창업 마일리지 제도, 창업 휴학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도 마련돼 있다. 창업 관련 활동을 수행한 학생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창업 우수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창업의 사유로 휴학 시 최대 2년 간 휴학을 인정해주는 창업 휴학 제도를 도입했다. 학생들이 학업 중 창업을 시도하며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개편과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 업계 5위 규모로 성장한 웹드라마 제작사 ‘밤부네트워크’,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협동조합 ‘청사진(청년이 그려갈 사회의 진정한 미래)’, 서아프리카 천 파뉴왁스를 이용한 패션소품 브랜드를 런칭한 ‘쎄쥬씨’ 등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아주대의 지원 프로그램을 만나 실제적인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창업캠프를 통해 IoT 생리컵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지니’팀은 국내 창업 오디션 대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진출, ‘PitchForce 대회 1위’를 수상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창업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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