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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과기정통부,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 이민호 기자
  • 승인 2019.1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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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올해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6만 3천여 과제(‘18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949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성균관대 정태명 교수)에서 과학기술개발 효과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의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우수성과는 기술분야별로 ▲기계·소재 21개 ▲생명·해양 23개 ▲에너지·환경 17개 ▲정보·전자 19개 ▲융합 10개 ▲순수기초·인프라 10개로 6대 분야로 나뉜다.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2개씩 총 12개가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기계·소재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유기 나노 소재 기반 생체 모방형 인공신경 개발(이태우 교수, 서울대)’은 신경장애에 의해 생기는 치매 등 난치병 치료에 쓰일 것으로 기대되며, 생명·해양 분야의 ‘비수술적 치료법인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미세구체의 개발(김정민 박사, 제일약품)’ 성과는 간암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을 줄이고 사용이 편리한 색전술 제품의 국산화의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선정된 100선에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연구성과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관련 품목의 기술자립과 국산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융합기술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박막트랜지스터 및 광 다이오드 제작 기술‘은 산화물 기반 CMOS 이미지 센서의 핵심 단위 소자인 박막트랜지스터 및 광 다이오드를 제작하는 기술로서 성장이 둔화된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됐고, 기계·소재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된 ‘수소저장 무게효율 5.7wt%를 만족하는 700bar 수소저장장치용 저장용기 및 핵심부품 개발(허석봉 연구소장, 일진복합소재)’과제는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연료 저장기술 및 부품 국산화를 통해 수소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아디핀산 생산공장의 폐가스로부터 반도체용 초고순도 아산화질소 회수·정제 공정 기술 개발(이수복 박사, 한국화학(연)), 고품질 SiC 에피 웨이퍼 기술 개발(하서용 박사, LG 이노텍) 등 총 8개 과제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한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화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평가됐다.
이번에 100선으로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계규정에 따라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추천되고,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선정에서 우대를 받는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R&D투자 확대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이어지도록 성과 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목록.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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