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IDGE+사업단협의회는 2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산학관에서 8월 실무책임자(CTO) 연구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에 출범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사업 ‘BRIDGE’는 기술이전 건수와 수입료에서 모두 30% 증가한 성과를 나타내며 지난해 2기 BRIDGE+로 재탄생됐다. 지난 1기 사업에서는 실용화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이전 등 ‘양적 성장’에 중점을 뒀다면, 2기에서는 수요기반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조직 강화, 기술 창업 등 ‘질적 성장’ 중점으로 고도화됐다.
따라서 BRIDGE+ 대학의 최고기술경영자 CTO는 대부분 사업의 실무책임자로 겸임하고 있으며, 그 임무가 막중하다. 이번 연구회는 사업을 수행중인 18개 대학의 CTO가 한 곳에 모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카우텀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장기술 부장은 “이번 CTO연구회는 대학 간 협력으로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며 현안이슈를 토의‧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학의 창의적 자산이 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BRIDGE+대학은 선도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BRIDGE+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은 ▲강원대학교 ▲경상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18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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