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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실전같은 모의 VR면접으로 취업률 높인다
인하대, 실전같은 모의 VR면접으로 취업률 높인다
  • 박은혜 기자
  • 승인 2019.08.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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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면접 시스템 갖춘 모의면접실 설치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Job 카페도 운영
취업 역량 강화 기대
사진=인하대.
사진=인하대.

인하대가 학사관리부터 면접까지 취업을 위한 전 과정을 책임진다.

인하대학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VR(가상현실)면접 시스템을 갖춘 면접 전용 공간을 설치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월부터는 각종 취업 관련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잡 카페’도 운영한다.

VR면접 시스템은 VR기어를 이용해 진행하는 모의 면접 방식 중 하나로,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여 면접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기업군이나 직무를 선택해 해당 분야에서 실제로 출제된 면접문항을 토대로 진행한 뒤 답변한 내용을 피드백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취업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뒤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에 문을 연다.

이를 이용한 인터뷰 면접뿐만 아니라 프리젠테이션 면접 연습실도 설치해 전반적인 면접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 컨설턴트의 실시간 첨삭 지도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잡카페도 열린다. 졸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학생회관 3층 로비에 자리 잡은 잡 카페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대형 테이블에는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노트북 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취‧창업 관련 다양한 책자와 자료도 구비해 둬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쪽에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취업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인하대는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부터는 상대적으로 취업 준비에 관심이 적은 1, 2학년 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대학 생활 주기에 맞춘 전주기적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체계적인 진로‧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6년 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진로‧취업상담과 찾아가는 취업스터디, 찾아가는 학과 취업특강, 입사지원서 프로그램, 면접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학기 별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취업스터디’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매년 10명 중 8~9명이 대기업과 공기업,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취업 성공률은 85%다. 대기업반, 공기업반, 인문사회반, 해외‧외국계반, 기졸업자반으로 나눠 전문가들이 학과‧취업 유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참가 학생들도 매년 늘어 2016년 28명으로 시작해 현재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최근 AI면접을 도입하는 공사‧공단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면접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면접 전용 공간을 만들었다”며 “학사 관리부터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학교가 맡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자리센터의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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