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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련, 일본 경제 보복에 규탄 성명 발표
국교련, 일본 경제 보복에 규탄 성명 발표
  • 박은혜 기자
  • 승인 2019.08.0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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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는 8일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발표에서 국교련은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현대국가의 삼권 분립 체계를 무시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제국주의적 패권주의를 노골화 시키는 행위라며 규탄의 입장을 밝혔다.

국교련은 1만8000여명의 국립대 교수들을 대표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강요된 강제노동과 착취의 문제가 정부 간의 협정으로 해결될 수 없는 신성한 개인 인권의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피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사과와 응당한 보상만이 일본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최근 일본에 의해서 자행된 일련의 경제 도발 행위들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의 차원이라는 점에서 양심과 죄의식을 결핍한 사이코패스적인 행동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국교련은 치졸한 일본의 경제보복에 굴복하지 말고 온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을 주장했고 이 위기를 오히려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외형적 성장에만 급급해 중요한 원천 기술의 확보와 기초 연구에 대한 투자에 소홀했는데 지금부터라도 기초학문에 과감히 투자하고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작성해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교련은 일본의 경제 침탈에 대한 대응은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국교련도 이 대열의 선두에 서서 행동해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 다음은 국고련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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