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5 18:03 (화)
국내 유니콘 기업, 1년새 3배 증가… 제2벤처붐 가시화
국내 유니콘 기업, 1년새 3배 증가… 제2벤처붐 가시화
  • 허승원 기자
  • 승인 2019.06.26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장품업체 ‘지피클럽’,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등재’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화장품업체 (주)지피클럽이 국내 기업 중 9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지난 24일 美 CB Insights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유니콘기업 순위에서 미국, 중국, 영국, 인도에 이어 독일과 같은 5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은 작년 6월까지 3개였지만 불과 1년 만에 3배인 9개사로 대폭 증가했다.이에 중기부는 최근 신규 벤처투자와 신설법인 수가 함께 증가하면서 벤처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성숙되고,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규 벤처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1조 2,928억원 대비 15.2% 증가한 1조 4,894억원으로 역대 동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17년 추경에서 모태펀드 재원투입을 8천억원으로 늘려 벤처투자환경이 개선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창업투자회사 설립자본금을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완화하고, 모태펀드 출자 없이 벤처펀드 결성을 허용하는 등 규제를 개선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상반기에 투자를 검토한 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는 벤처투자시장의 흐름을 고려할 때, 올 연말 신규 벤처펀드가 약 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펀드 결성액은 1조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3,549억원 대비 20.8% 감소했다. 이에 중기부는 2018년 1분기 펀드결성이 예외적으로 급증했고, 이는 2017년 모태펀드 추경 등에 따른 펀드결성 중 약 3,000억원 규모가 2018년 1분기에 이뤄져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뉴스 미란다 원칙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언론 윤리 준수를 서약하였습니다.
취재원과 독자는 산학뉴스에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edit@sanhak.co.kr , 전화 : 031-347-52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