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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6곳… 주요 특징은?
강소특구 6곳… 주요 특징은?
  • 이민호 기자
  • 승인 2019.06.2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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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R&D-BI-Post BI 연계해 PMX 생태계 구축한다”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 의생명·의료기기 기술사업화 고도화 통해 기업 활성화 유도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되는 글로벌 항공우주 생태계 조성
경남 창원 ‘한국전기연구원’… 지능 전기기계 신산업 창출의 거점 구축
경북 포항 ‘포항공대‧포항산업과학연구원’… 지역주도형 첨단신소재 혁신 생태계 구축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스마트 IT부품‧시스템 거점 육성

최근 과기정통부는 ▲경기 안산 ▲경남 김해‧진주‧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6개 지역 일원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관련기사 : "산‧학‧연 협력으로 자생적 혁신 생태계 구축한다"… 강소특구 6곳 지정)

강소특구는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을 조성해 R&D특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의 자생적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강소특구 지정으로 2024년까지 ▲1500개 기업 유치 ▲1만8600명 고용창출 ▲9조3000억원 매출 증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소특구 6곳에 대해 선정배경과 주요특징을 살펴보자.

강소특구 배후공간 및 개요. (자료=과기부)
강소특구 배후공간 및 개요. (자료=과기부)


■ 경기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R&D-BI-Post BI 연계해 PMX 생태계 구축한다”

수도권 최초로 강소특구에 지정된 경기 안산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기술핵심기관을 맡는다. 안산은 부품‧소재의 국내 최대 산업단지 시화MTV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특성을 이용해 Parts(부품)-Materials(소재)-X=Multiple(융복합) 이노타운 생태계를 구축한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산은 R&D거점지구(한양대ERICA), 사업화촉진지구(경기TP 등), 사업화거점지구(시화MTV산단) 3개 지구를 연계한다. 한양대 ERICA는 R&D 거점지구로 지역 기술공급 거점 역할을 맡고, 경기TP 등 협력으로 제조혁신 R&D융합을 도모해 사업화를 촉진하며, 시화MTV 등 기업이 집적된 산업시설구역이 사업화거점지구로 각각 역할을 맡는다.

안산은 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효과 516억원 ▲고용유발 1139명 ▲생산유발효과 1287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 의생명·의료기기 기술사업화 고도화 통해 기업 활성화 유도

경남 김해는 의생명 특성화 대학인 인제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의생명‧의료기기 기술사업화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김해는 의생명 분야 연구기관이 28개가 집적돼 있으며, 인제대 부속 백병원과 연계 체계가 구축돼 있다. 이러한 지역특성으로 의생명‧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한다.

김해는 R&D융합지구(인제대)를 중심으로 기술사업화지구(골든루트일반산단)와 고도화거점지구(서김해일반산단)가 연계된 1Core-2Booster 전략을 꾀한다. 인제대는 특구R&D의 Core 기능을 수행해 첨단 의료 신기술을 보급하고, 기술사업화지구는 창업‧보육과 기술이전 상용화를 지원하며, 고도화거점지구를 통해 공장설립, 기술 고도화를 유도해 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는 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효과 2551억원 ▲고용유발 2930명 ▲생산유발효과 6551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되는 글로벌 항공우주 생태계 조성

경남 진주는 경상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항공기용 핵심부품과 소재를 개발한다. 진주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완제기 제조업체 KAI 등 항공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특별시 육성에 대한 진주시의 강력한 의지가 강소특구선정에 한몫 했다.

진주는 R&D융합지구를 연구 및 인력을 양성하는 경상대와 혁신도시클러스터 등 두 곳으로 구분하고, 기업집적구역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술사업화 성과를 확산한다.

진주는 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효과 1207억원 ▲고용유발 1336명 ▲생산유발효과 2627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 경남 창원 ‘한국전기연구원’… 지능 전기기계 신산업 창출의 거점 구축

경남 창원은 한국전기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지능 전기기계 신산업을 창출한다. 창원은 기계산업의 메카로 여겨진 창원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굴뚝산업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은 R&D융합지구는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사업화지구는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이 배후공간으로 지정됐으며 R&D융합 성과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해 지역산업혁신을 가속화하여 지역성장에 견인하는 ‘Gear Transmission’ 전략을 운용한다.

창원은 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효과 2424억원 ▲고용유발 2857명 ▲생산유발효과 5268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 경북 포항 ‘포항공대‧포항산업과학연구원’… 지역주도형 첨단신소재 혁신 생태계 구축

경북 포항은 포항공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역주도형 첨단신소재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포항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연구단 등의 연구기관과 기업지원기관이 집적돼 있다. 이번 강소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기존 철강 중심의 산업 체제를 첨단신소재로 전환하고 지진 등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포항은 R&D창업지구(포항공대)에서 R&D‧창업‧인력양성을 맡고, 기술사용화거점지구(RIST)에서 기술상용화를 꾀한다. 이는 기술사업화거점지구(포항TP)와 연계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생산/창업거점지구(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성과를 확산시킨다.

포항은 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효과 3129억원 ▲고용유발 5500명 ▲생산유발효과 5918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스마트 IT부품‧시스템 거점 육성

충북 청주는 충북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스마트IT 부품 및 시스템 거점을 구축한다. 청주는 ‘17년 스마트IT부품 분야 사업체 908개, 종사자 3만명 등 관련 산업이 집적돼 있다. 이러한 지역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거점을 조성해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청주는 R&D지구(충북대 본교)에서 기술 및 인력을 양성하고, R&D특성화지구(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응용기술R&D 및 실증단지를 구축해 사업화지구(오창과학산단)에서 기술이전 사업화 및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청주는 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효과 897억원 ▲고용유발 2522명 ▲생산유발효과 1412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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