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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교 미세먼지관리에 5년간 300억 투입
정부, 학교 미세먼지관리에 5년간 300억 투입
  • 이민호 기자
  • 승인 2019.06.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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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정부가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이하 ‘미세먼지 관리사업’)으로 올해 46억원을 지원하고, 5년간 약 3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미세먼지 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11일 한국연구재단에서 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46억원 예산 중 과기정통부가 약 40억, 교육부가 약 6억원 투입한다.

미세먼지 관리사업은 부처간 통합적 운영을 위해 사업발표에 앞서 범부처 단일 사업단이 구성됐다. 사업단은 학교 마세먼지 프로젝트 기획, 관리, 평가 등 전 주기적인 사업관리와 함께 국민 소통을 통해 학교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사항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에는 지난 4월 연세대 의과대학 신동천 교수가 선정됐다.

2019년도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안)
2019년도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안)

미세먼지 관리사업은 ▲기초‧원천 ▲통합관리 ▲진단‧개선 ▲법‧제도 등 4개 연구그룹을 구성하여 통합한 패키지 형태로 사업이 추진된다. 기초‧원천 분야는 학생 활동 등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특성과 학교 실내공간 특성 평가와 학생 건강영향평가를 수행하여 학교 미세먼지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체계적 지원과 관리체계 수립을 뒷받침한다.

통합관리 분야는 학생들을 고려한 신축 학교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학교 맞춤형 시스템도 개발한다.

진단‧개선 분야는 학교 유형별 현황 조사, 유형별 공기정화장치 적용 시나리오 구성 및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기존 학교 대상의 최적 공기정화장치 운전 방법 등을 제안한다. 법‧제도 분야는 학교 맞춤형 공기정화장치 인증 규격 마련 등 법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공고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6일 15시 세브란스병원 6층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신동천 미세먼지 관리기술개발 사업단장은 “미세먼지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교 미세먼지 사업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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