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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근본적 이론은 양자역학"…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개최
"우주의 근본적 이론은 양자역학"…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개최
  • 박정은 기자
  • 승인 2019.04.1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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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물리학 대 양자물리학 : 스케일, 같음, 스핀”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은 1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이강영 경상대 물리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고전물리학 대 양자물리학 : 스케일, 같음, 스핀’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세계 최초로 사진촬영에 성공한 블랙홀에 대해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한 이강영 교수는 우선 어려운 양자물리학을 청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세종포럼에서 이강영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세종포럼에서 이강영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이강영 교수는“화가가 선과 색으로 세상을 나타내고, 음악가는 소리로 우주를 묘사하듯, 물리학자는 물리학 법칙을 통해 세계를 표현한다. 우주를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설명하는 이론이 양자역학이다”고 말했다.

또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는 고전물리학으로도 잘 설명된다. 고전물리학의 세계에서는 걸리버 여행기에서처럼 세상을 축소하거나 확대해도 물리법칙이 똑같이 적용되고, 물질은 연속적이라서 얼마든지 나눌 수 있는 것으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는 다시 (-)전기를 가진 전자와 (+)전기를 가지고 있는 무거운 원자핵으로 이뤄진다. 고전물리학의 세계는 원자의 스케일 근처에서부터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우리는 양자역학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양자물리학의 세계에서 전자와 같은 기본입자는 유한한 숫자로 기술되며, 그 숫자는 자연의 기본 힘을 입자가 어떻게 느끼는가를 말해준다고 한다. 즉 상호작용이 존재를 결정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원자의 스케일은 원자를 이루는 힘인 전자기력의 스케일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본입자의 스케일은 현대 입자물리학의 가장 심오한 문제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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